CROSSWALK에 컨트리뷰션 하기 – (9) Summit 한 코드 관리하기

지난 Post 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crosswalk 프로젝트에 컨트리뷰션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드가 리뷰를 거쳐 반영된 것이 아니기에 긴장의 끈을 놓으시면 아니됩니다.

이번 Post에서는 Submit 한 코드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즉, 리뷰어에게 어떻게 리뷰를 요청해서 리뷰를 받고 코드가 머지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프로젝트 컴퍼넌트의 관리자들에게 comment를 통해 리뷰를 요청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는 각 모듈들의 메인테이너들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Crosswalk프로젝트의 경우는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행히 코드 머지권한을 갖고 있는 리뷰어가 IRC채널에 있어서,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암튼, 리뷰어가 제가 작성한 코드를 보고 아래와 같이 IRC채널과 JIRA시스템에 comment를 남겼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매우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따뜻한 곳인가봐요 :-))

정리하면, 니(저요)가 고친 코드중에 정상코드가 있으니 수정하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초보니까 말해주는건데 해당 이슈를 닫고 새로 올릴필요없이 업데이트 하면 된다고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아… 친절도 하십니다. 진심.

사실 해당 버그(?)는 일부러 리뷰를 받고 패치를 다시 올리는 작업을 하기 위해 일부러(?) 깔아놓은 것입니다. (ㅋㅋㅋ)

궁색한 변명으로는 스펠링 체크 툴이 자동으로 변환했다고 달아놓고 고마움도 잊지않고 표현했습니다. 🙂

아무튼, Review는 제대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코드를 다시 수정해서 패치를 올렸습니다. (방법은 동일합니다.)

패치를 올리면 맨처음 코드를 올렸을때와 마찬가지로 빌드봇에 의해 자동으로 코드 무결성을 검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리뷰어의 의견에 따라 코드 패치가 작성되고 빌드가 완료되면, 리뷰어가 다시금 리뷰를 진행합니다.

아!!!! 드디어 리뷰어에게 LGTM (Looks Good To Me)를 받았습니다. 컨트리뷰션해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ㅎㅎ 내가 더 고맙다 짜샤.ㅋ) 해당 리뷰어가 코드 머지 권한이 있는 관리자이기 때문에 보시는것과 같이 메인 스트림에 저의 코드가 반영이 되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이슈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해결된 상태로 변경이 됩니다.

아…. 감격스러운 스크린 샷이네요. ㅋ

Crosswalk 공식 Git에 보시면  작성한 코드가 제대로 반영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GitHub에서도 보고, 아래와 같이 콘솔을 통해서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원격 저장소에 반영된 코드 동기화하고, 다시 로컬 브랜치에 땡기고, 원격 저장소의 로그를 확인해보면…

짠! 잘 반영되어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Crosswalk프로젝트에 컨트리뷰션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허접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이 글이 본 블로그의 마지막 작별의 글은 아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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